KOKY068 September 2025 DRV8434A-Q1 , DRV8889-Q1 , MCF8315C-Q1 , MCF8316C-Q1 , MCF8329A-Q1 , TPS92544-Q1
원격 제어 에지 기술 도입을 검토하는 OEM(완성차 제조업체)과 설계자는 지연, 기능 안전, 사이버 보안 및 비용을 고려해야 합니다.
지연은 중요한 설계 과제입니다. 에지의 데이터는 업스트림으로 전송되어 처리를 위한 결정이 이루어진 뒤, 다시 구현을 위해 다운스트림으로 에지에 전달되어야 하며, 이로 인해 실시간 제어 루프에 지연이 발생합니다. 그림 6에서는 부하를 감지 및 제어하기 위한 이 프로세스를 보여줍니다. 기존 에지 노드는 2번 및 5번 단계만 필요로 하고, 원격 제어 에지 솔루션은 지연을 줄이기 위해 지능형 작업 또는 자율 폴링과 같은 기능을 구현합니다. 지능형 작업을 통해서는 브리지 장치가 커맨더 ECU에 의한 초기 요청 없이 센서 데이터를 자동으로 전송하므로 1번 단계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자율 폴링은 브리지 장치가 센서에서 자동으로 샘플링하고 버퍼에 측정값을 저장하도록 해줍니다. 이를 통해 다른 단계 진행 중에 2번 단계를 진행하여 지연을 더 줄일 수 있습니다.
더 이상 로컬 실시간 제어가 없으므로 기능 안전 관련 우려가 있을 수 있습니다. FTTI(결함 허용 시간 간격) 사양과 같이 엄격한 지연 요구 사항이 적용되는 에지 애플리케이션은 업스트림 통신 지연 문제를 겪을 수 있습니다. 더 새로운 기술인 1세대 원격 제어 에지 장치는 ASIL(Automotive Safety Integrity Level) 요구 사항을 충족하지 못하거나, 시스템 레벨에서 기능 안전을 달성하기 위해 추가 조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차량이 점점 더 소프트웨어에 의존하게 됨에 따라 사이버 보안 위험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적절한 보안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해커가 차량 네트워크에 접근해 차량 전반의 기능을 제어할 수 있으며, 이는 도난과 안전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원격 제어 에지 노드에는 보안을 로컬로 관리할 MCU가 없으므로 사이버 보안을 구현하기가 더 어렵습니다. 따라서 OEM이 해당 사이버 보안 요건을 충족하는 솔루션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용을 고려할 때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비용의 균형을 맞춰야 합니다. 기존 에지 노드에서 현재 사용되는 저수준 MCU를 원격 제어 에지 노드 장치로 교체하는 것은 잠재적으로 더 많은 비용이 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드웨어 비용이 증가하더라도 소프트웨어 개발 및 관리 비용은 상당히 절감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원격 제어 에지는 자동차 제조사가 더 많은 소프트웨어를 내부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며, OEM은 이러한 절충안을 평가해야 합니다.